단체기념품 무엇으로 선택하나
단체기념품 무엇으로 선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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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
한국판촉선물제조협회(회장 김종수)는 기념품과 판촉물을 제조·유통하는 사업자들의 모임이다. 카탈로그 제작과 전시회 개최·참여, 쇼핑몰 운영 등 공동으로 판매촉진을 추진하기 위해 단체를 결성했다. 회원은 170여개사 규모이며 취급 제품 수는 3만여개에 달한다. 경쟁력 있는 제품의 업체들이 협회에 많이 포진해있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판촉물 제조·유통 단체라고 협회는 자부하고 있다.
판촉물은 고객의 수요를 불러일으키거나 자극해 판매가 늘도록 유도하는 데 쓰이는 물건을 뜻한다. 지금은 각급 기관 또는 단체의 이미지 제고를 비롯해 정책 및 사업홍보 등을 위한 수단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협회의 주요 사업은 △연도별 카탈로그 제작 △매년 ‘판촉인의날’ 행사 개최 △국내 전시회 개최 △회원사 수련회 진행 등이다.
현재 전반적인 시장의 어려움으로 인해, 경기에 민감한 판촉물 업계는 침체기에 직면해있다. 코로나 이후 매출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상태인 데다 이에 더해 주로 카탈로그를 출판하고 그와 연계한 B2B 방식으로 사업을 해오던 업체 중에는 최근 주된 거래 형태가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바뀜에 따라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회원사의 협회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협회의 쇼핑몰을 전반적으로 수정·확대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행 B2B 중심의 거래방식에서 B2C로까지 확대하는 것을 놓고 방향을 설정 중인데 회원사 간 의견 차이를 조정하는 중이다. 협회는 젊고 유능한 임원진이 앞장서서 참신한 전략과 강한 추진력으로 회원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어려운 당면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업계는 정부의 지원 확대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 스마트공방과 같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이 여전히 미흡하고, 신청이나 진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업체가 많다. 특히 많은 회원사가 연간 4~6회 정도 전시회에 참여하는데 전시회 참여나, 연도별 카탈로그 제작에 대한 지원이 전무한 상태여서 더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협회는 중기중앙회 소속 협동조합과 단체들이 기념품과 판촉물 구매시 또는 각종 행사시 협회 회원사 제품을 적극 이용해 주길 희망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제품군과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고 협회는 강조한다.
다행인 점은 최근 코엑스나 킨텍스에서 열리는 기프트쇼가 예년에 비해 무게감이 약해지면서 협회에서 매년 8월 주최하는 판촉인의날 전시회(기프트 엑스포)에 더 많은 업계의 관계자들이 몰리고 있으며, 신상품 출품·전시, 시상 및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는 점이다.
협회는 회원사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회 쇼핑몰 리뉴얼 추진과 함께 더 많은 전시회 진행을 추진하고 있고, 회원 수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5 소상공인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경기침체와 소상공인 폐업 증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정부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 약 300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신용보증제도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정책자금 click here 등을 상세히 설명했고,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고객을 위한 소득공제 한도 확대,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 등을 설명하며 참석한 소상공인들에게 활용 가능한 지원자금과 제도를 자세히 안내했다.
‘소상공인 지원제도 설명회’는 이날 서울(여의도)을 시작으로 2월 한 달 동안 전국 14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단장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과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의 설명회를 전국 지역별로 개최하게 됐다”며 “연초 사업 운영에 대한 고민이 많을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출범 이후 현재 소기업·소상공인 재적가입자 177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연 최대 6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과 공제금 압류금지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법률·세무·노무 등 무료 경영 자문 △휴양시설 회원가 제공 △역량강화 교육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